흥국 떠나는 '베테랑' 김나희와 '신인왕' 박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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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 떠나는 '베테랑' 김나희와 '신인왕' 박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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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3명을 방출한 GS칼텍스에 이어 흥국생명도 선수단 정리를 단행했다.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구단은 20일 공식 SNS를 통해 베테랑 미들블로커 김나희와 2019-2020 시즌 신인왕 출신의 아포짓 스파이커 박현주, 세터 박은서, 리베로 홍다비,아웃사이드히터 양태원을 자유신분선수로 공시한다고 발표했다. 흥국생명은 하루 동안 5명의 선수가 한꺼번에 팀을 떠나면서 외국인 선수와 아시아쿼터를 모두 포함해도 선수단 규모가 총 17명으로 줄었다.

흥국생명은 아시아쿼터 황루이레이와 외국인 선수 투트쿠 부르주, FA로 영입한 최은지, 지난 10일 트레이드를 통해 영입한 이고은 세터, 신연경 리베로 등과 포지션이 겹치는 선수들 위주로 선수단을 정리했다. 2군 리그가 없는 V리그의 특성상 선수단 정리는 매년 찾아오는 연례행사(?)다. 하지만 올해는 흥국생명에서만 17년 동안 활약했던 베테랑 미들블로커 김나희와 역대 최초의 2라운드 출신 신인왕 박현주가 포함돼 있어 배구팬들을 놀라게 했다.

흥국과 희로애락을 함께 했던 베테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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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여고 출신의 김나희는 양효진(현대건설 힐스테이트)과 배유나(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를 배출한 2007-2008 시즌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5순위로 흥국생명에 지명됐다. 178cm로 미들블로커로는 썩 크지 않은 신장 때문에 지명순위가 다소 밀렸지만 김나희는 데뷔 첫 시즌부터 주전으로 활약하면서 28경기에서 170득점을 기록했다. 그리고 2년 차 시즌에는 28경기에서 274득점을 올리는 맹활약으로 데뷔 첫 챔프전 우승반지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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