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중 1승' 제주 UTD, 다시 드리우는 '강등' 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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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중 1승' 제주 UTD, 다시 드리우는 '강등' 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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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을 다짐했지만, 최근 리그 5경기에서 1승에 그치며 부진의 늪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다. 제주 유나이티드에 다시 드리운 강등 공포 속 이들은 반전을 만들어 낼 수 있을까.
 
김학범 감독의 제주 유나이티드는 리그 20라운드 종료 기준 7승 2무 11패 승점 23점으로 리그 8위에 자리하고 있다. 지난해 제주는 2019년의 악몽이 다시 엄습했었다. 2021시즌과 2022시즌, 각각 리그 4위와 5위를 기록하며 반전의 신호탄을 썼던 제주는 직전 시즌 아시아 무대 진출을 노렸으나 완벽하게 실패했다.
 
오히려 파이널 A 진출을 고사하고 파이널 B로 추락, 강등권의 위험을 느껴야만 했다. 팀을 지휘하던 남 감독은 성적 부진으로 자진 사임했고 정조국 수석코치가 대행으로 시즌을 마무리 지으며 2023시즌을 리그 9위로 종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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