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령 만루포' 최형우, MVP 후보로 손색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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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령 만루포' 최형우, MVP 후보로 손색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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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가 후반기 첫 경기에서 2위 LG를 대파하며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이범호 감독이 이끄는 KIA 타이거즈는 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홈런 1방을 포함해 장단 17안타를 폭발하는 타격쇼를 펼치며 11-4로 승리했다. 외국인 에이스의 맞대결로 투수전이 될 거라는 예상을 깨고 초반부터 경기를 주도하며 완승을 거둔 KIA는 공동 2위 LG, 두산 베어스와의 승차를 4.5경기로 벌리며 독주체제를 갖췄다(49승2무33패).

KIA는 선발 제임스 네일이 5.1이닝6피안타(1피홈런)1사사구4탈삼진4실점으로 시즌 8번째 승리를 챙겼고 4명의 불펜투수가 차례로 마운드에 올라 KIA의 승리를 지켜냈다. 타선에서는 1회 선제 적시 2루타를 때린 김도영이 결승타의 주인공이 된 가운데 나성범과 박찬호가 나란히 3안타 경기를 만들었다. 그리고 타이거즈의 붙박이 4번타자 최형우는 이날 40세6개월23일의 나이로 국내선수 역대 최고령 만루홈런 기록을 세우며 5타점을 퍼부었다.

KBO리그의 각종 최고령 기록들

모든 운동선수들이 그렇듯 야구선수들도 나이가 들면 부상부위가 누적되고 체력과 운동신경이 저하되면서 자연스럽게 '에이징커브(나이에 따른 성적하락)'가 찾아오기 마련이다. 철저한 몸관리를 통해 이런 과정들을 최대한 늦추는 선수가 성공적으로 커리어를 마감할 수 있다. 그리고 에이징 커브를 최대한 뒤로 미루면서 늦은 나이까지 좋은 활약을 이어가는 선수에게는 '최고령 기록'이라는 생각지 못했던 영예가 찾아오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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