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펜싱, 단체전서 나란히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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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펜싱, 단체전서 나란히 금메달

조선닷컴 0 189 0 0
한국 펜싱 국가대표 허준(오른쪽)이 27일 중국 항저우 전자대학 체육관에서 중국과 벌인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플뢰레 단체전 결승에서 금메달을 확정 짓는 마지막 득점에 성공하고 있다. /뉴시스

남녀 펜싱이 27일 단체전에서 동반 금메달을 따냈다. 남자 플뢰레는 대회 2연패(連覇)를 달성했고, 여자 에페는 21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 에페 개인전 금메달을 따내고 올해를 끝으로 대표팀 은퇴를 선언한 최인정(33)은 자신의 마지막 아시안게임 무대에서 화려한 ‘라스트 댄스’로 단체전 금메달까지 거머쥐며 2관왕에 올랐다. 허준(35)도 아시안게임 2연속 금메달로 대표팀 경력을 아름답게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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