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절친' 프로파, '가성비 괴물'로 각성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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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절친' 프로파, '가성비 괴물'로 각성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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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시즌 개막을 앞두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입단해 김하성과 한솥밥을 먹게 된 주릭슨 프로파의 최근 기세가 심상치 않다.
 
올시즌 프로파는 타-출-장(.324 .424 .500) 10홈런 45타점 4도루 wRC+(조정 득점 창조력) 171 fWAR(대체선수 대비 승리기여도) 2.8로 주요 타격 지표에서 커리어하이 수준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특히 타율, 출루율 부문에서는 메이저리그 TOP 3에 올라있다.
 
사실 프로파는 메이저리그 데뷔(2012년) 이전부터 유망주 랭킹 1위로 발표되는 등 입단 당시 엄청난 기대를 받았던 초대형 유망주였다.
 
텍사스 입단 후 주로 유격수로 뛰었던 프로파는 팀 사정상 2루수는 물론 외야수로도 나서는 혼란스러운 상황을 겪었다. 이후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세 차례나 어깨 부상을 당하면서 2년간(2014~15) 경기에 나서지 못하며 성장세가 꺾이고 말았다.
 
당시 텍사스 소속이던 추신수와 3년간 같이 뛰었던 프로파는 이후 팀이 리빌딩에 돌입하면서 팀을 떠났다. 이후 4년을 뛴 샌디에이고를 포함해 3개 팀을 거쳤지만 평균 이하의 성적을 내는 데에 그쳤다. 계속된 부진 탓에 올시즌 개막을 앞둔 지난 2월 12일에야 샌디에이고와 1년 100만달러 계약을 체결할 수 있었다.
 
하지만 올시즌을 앞두고 절치부심했던 프로파는 리그 전체를 통틀어 가성비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승부처에서 굉장히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서 샌디에이고의 프로파 계약은 올시즌 최고의 영입이라는 평가다.
 
향상된 포심 패스트볼 대응력, 투수와의 수싸움에서 우위
 
올시즌 프로파가 리그 정상급 활약을 보일 수 있는 가장 큰 이유는 포심 패스트볼에 대한 대응력이 크게 향상되었기 때문이다.
 
지난 시즌까지 프로파의 통산 포심 패스트볼 상대 OPS는 .790으로 리그 평균과 비슷한 수준이었지만 올시즌 들어서는 포심 패스트볼 상대 OPS가 .984로 가파르게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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