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걸린 금감원 사모펀드 전수조사 내달 발표… 부실 운용사 정리 초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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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걸린 금감원 사모펀드 전수조사 내달 발표… 부실 운용사 정리 초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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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 이래 최대 금융 사기로 꼽히는 라임·옵티머스 사태로 시작된 금융감독원의 사모펀드 전수조사가 4년 만에 마무리된다. 지난해까지 금감원은 마무리된 건에 한해 일부 검사 결과를 발표해 왔다. 허위 투자설명서 작성과 대주주 사익 추구 등의 사례가 적발됐지만, 대규모 불법 운용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힌 바 있다. 금융당국은 검사 결과 드러난 불법 행위에 대해 책임을 묻고 유사 사례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조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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