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야말로 '공포'의 기자회견... "북한이라고 부르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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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말로 '공포'의 기자회견... "북한이라고 부르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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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때보다도 살얼음판 위인 남북관계 탓일까. 농구 남북전이 끝난 직후 북측 선수들이 가진 기자회견은 어떤 때보다도 긴장되었다. 축구 종목을 제외한다면 사실상 한국 기자들과는 담을 쌓다시피 했던 북측 선수단이 기자회견에 나섰기 때문이다.

29일 항저우 스포츠 파크 체육관에서 열린 남북의 여자 농구 경기가 끝난 후 열린 기자회견에 남측과 북측 선수들이 모두 기자회견에 나섰다. 물론 경기장에서도 대면을 피했던 양측 선수답게 기자회견은 패퇴한 북측이 먼저 진행하고, 이어 대한민국 선수들이 승리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평소 기자회견과 비슷했던 대한민국의 기자회견과는 달리, 북측과의 기자회견은 그야말로 '공포의 기자회견'이었다. 동시통역이 제공되지만 '통역을 하겠다'며 따라온 관계자가 외신 기자의 말을 막아세우는가 하면, 한 취재진이 '북한'이라고 언급했다는 이유로 사과를 요구하는 등 여느 기자회견과는 다른 분위기가 연출되었다.

단일팀 질문에 "이번 경기와 관련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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