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은 선생님] [동물 이야기] 게딱지 부술 만큼 단단한 이빨… 동해안 ‘곰치국’은 물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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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은 선생님] [동물 이야기] 게딱지 부술 만큼 단단한 이빨… 동해안 ‘곰치국’은 물메기

조선닷컴 0 354 0 0
곰치는 구멍이나 바위틈으로 머리만 내놓고 입을 쩍 벌리고 있는데, 숨을 쉬기 위해서래요. /아메리칸오션캠페인(AOC)

영국 과학 잡지가 해마다 주최하는 해양 생물 사진 공모전 입선작이 얼마 전 발표됐어요. 그중에는 까만 바탕에 흰 점이 있고 입에는 날카로운 이빨이 가득한 물고기 사진도 있었어요. 뱀장어 무리에 속하는 바닷물고기 곰치랍니다. 수온이 따뜻한 곳을 중심으로 태평양·인도양·대서양·지중해 등 전 세계 바다에 널리 분포하고, 지금까지 확인된 것만 200종이 넘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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