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댐 안엔 47년째 47가구가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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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댐 안엔 47년째 47가구가 살고 있다

조선닷컴 0 224 0 0
지난 2일 오후 경북 안동시 도산면 원천리 안동댐 내 수몰 지역 안에 있는 한 농가의 텃밭이 불어난 물에 잠겨 있다. 1976년 안동댐이 준공되면서 만들어진 수몰 지역 안에는 아직까지 47가구, 90여 명의 주민이 이주하지 않고 살고 있다. 사진은 드론으로 촬영한 원천리 모습. /권광순 기자

지난달 25일 오후 경북 안동댐에서 보트를 타고 안동호(湖) 안으로 40여 분 달려 도착한 안동시 예안면 계곡리. 호숫가 물에 닿을 듯 말 듯한 집 1채가 보였다. 물은 마당 입구까지 차올랐고, 집 앞 텃밭은 이미 물에 잠겼다. 집주인 김모(84)씨는 “물이 불어 불안해도 집과 토지가 모두 나라 것이어서 피해를 호소할 수도 없는 처지”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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