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기업 총수 40인 주식재산 연초 대비 4.3조원 늘어…‘1조 클럽’ 12명
국내 40개 주요 그룹 총수의 주식 가치는 올해 1월 초 대비 9월말 4조3000억원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12조원대 주식재산으로 1위를 지켰고, 주식 재산이 1조원 넘는 ‘1조원 클럽’에는 총수 12명이 포함됐다.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4일 ‘2023년 1월 초 대비 9월 말 기준 주요 그룹 총수 주식평가액 변동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조사 대상은 올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지정한 대기업집단 중 9월말 기준 주식평가액이 1000억원 넘는 40개 그룹 총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