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온 주윤발 껴안은 송강호… 4000여 관객이 “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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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온 주윤발 껴안은 송강호… 4000여 관객이 “꺄악~!”

조선닷컴 0 259 0 0
4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이 열리고 있다./연합뉴스

칠순을 바라보는 ‘큰형님’은 30년 전 그 미소 그대로 환하게 웃으며 등장했다.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이 열린 4일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야외무대 행사장으로 홍콩 배우 주윤발(68)이 들어서자 4000여 관객의 탄성이 터졌다. 영화제 이사장이 공석인 이례적인 상황에서 ‘올해의 호스트’를 맡은 배우 송강호가 포옹으로 그를 맞았다. ‘영웅본색’(1986)과 ‘첩혈쌍웅’(1989) 등으로 1980년대 홍콩 누아르의 전성기를 이끈 주윤발의 방한은 영화 ‘드래곤볼 에볼루션’ 홍보차 내한했던 2009년 이후 14년 만이다. 이번 영화제에서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을 받은 그는 “1973년 데뷔해 올해로 배우 생활이 50년”이라며 “긴 시간 동안 사랑해주신 한국 팬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말로 “기뻐요, 사랑해요”라며 무대를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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