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가 마약 취해 진료… 조폭과 12억 보험 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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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가 마약 취해 진료… 조폭과 12억 보험 사기

KOR뉴스 0 69 0 0

마약에 취한 채 환자를 진료한 의사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들은 조폭과 손잡고 가짜 환자를 모집, 실제 수술을 한 것처럼 꾸며 보험금 12억원을 가로챈 것으로도 나타났다. 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는 병원 의료진과 조직폭력배, 보험설계사 등 일당 174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혐의로 검거하고 5명을 구속 송치했다고 28일 밝혔다.

경기 수원에서 한 성형외과·피부과를 운영하던 병원장 신모(38)씨와 의사 2명은 허위 진료를 하고 남은 마취제 펜타닐, 프로포폴을 ‘셀프 투약’하거나 미용 시술을 내걸고 가짜 환자들에게 놔준 혐의(마약법 위반)로 입건됐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2022년 병원 경영난이 심해진 신씨 측은 수원의 한 폭력 조직으로부터 “우리가 보험 사기로 돈을 번 적이 있는데 함께 해보자”는 제안을 받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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