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몸 아끼지 않는 수비... 맨유전 4대3 승리 이끌어
김민재가 몸을 날리는 수비로 소속팀 독일 바이에른 뮌헨의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첫 경기 승리를 이끌었다.
김민재는 21일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첫 경기에 선발로 나서 4대3 승리에 함께했다. 이날 승리로 바이에른 뮌헨은 대회 조별리그 35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나갔다. 맨유, 코펜하겐(덴마크), 갈라타사라이(튀르키예)와 16강 진출을 다투는 바이에른 뮌헨은 조 선두에 올랐다. 이날 A조의 다른 경기에서는 코펜하겐과 갈라타사라이가 2대2로 비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