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노벨상 탈지 AI에게 물어볼까
올해 노벨 과학상은 생리의학상(mRNA 백신 개발)처럼 어느 정도 수상이 유력하게 점쳐진 경우도 있었지만, 물리학상(아토초 펄스광 생성)처럼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지 않았던 연구가 수상의 영예를 안기도 했다. 매년 노벨위원회 발표를 앞두고 전 세계 언론사와 분석 기관에서 유력 수상자를 예상하지만 실제 적중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 이 때문에 최근엔 AI(인공지능)에 노벨상 수상자 예측을 맡기고 있다.
국제 학술지 네이처는 최근 ‘AI가 노벨상 수상자를 예측할 수 있을까’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현재 AI 수준으로는 어렵지만 몇 가지 수정을 가하면 챗GPT 같은 생성형 AI 모델이 미래에 노벨 수상자를 예측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