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전략 마련”… 삼성 등 주요 기업 최고 경영진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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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전략 마련”… 삼성 등 주요 기업 최고 경영진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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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SK·현대차·롯데 등 국내 주요 기업들이 이번 주부터 주요 수뇌부가 참여하는 회의를 잇따라 열고 올 하반기 전략을 모색한다. 글로벌 경기 침체와 전쟁이 지속되고 11월 미 대선이 다가오면서 외생 변수가 확대되는 가운데 근원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대응책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18일부터 상반기 글로벌 전략회의에 돌입해 사업부·지역별 전략을 수립한다. 특히 지난달 원포인트 인사로 반도체 수장을 맡은 전영현 부회장이 주재하는 DS 부문 회의(25일)가 주목된다. 지난해 15조원에 가까운 사상 최대 적자를 낸 반도체 사업은 올 들어 실적은 회복세지만, AI반도체인 고대역폭메모리(HBM)와 파운드리(위탁생산) 분야에서 경쟁사에 밀리고 있어 “이제 더 이상 1등이 아니다”라는 위기감이 팽배하다. 특히 엔비디아의 HBM 반도체 테스트를 올해 내 통과하는 것을 목표로 강도 높은 대응책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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