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억 빼돌린 노소영 전 비서, 첫 재판서 “깊이 반성”… 선처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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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억 빼돌린 노소영 전 비서, 첫 재판서 “깊이 반성”… 선처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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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뉴스1

노소영(63)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비서로 일하며 노 관장의 개인자금 21억여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는 이모(34)씨가 첫 재판에서 혐의를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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