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 값 14% 오르자 값싼 무인 점포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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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 값 14% 오르자 값싼 무인 점포 인기

KOR뉴스 0 311 0 0

지난 7일 저녁 서울 동작구의 한 ‘무인 계란 판매점’. 4.5㎡(약 1.3평) 면적 매장에 설치된 냉장고 8대에 계란 20여 종이 진열돼 있었다. 이곳에서 만난 주민 김모(34)씨는 근처 대형 마트에서 장을 본 뒤에 계란만 따로 사려고 이 가게를 찾았다. 그는 “초란(初卵) 한 판(30알)을 대형 마트에서는 1만1300원 정도에 팔고 있는데 여기 무인 판매점에서는 6780원에 살 수 있다”며 “요즘 물가가 너무 올라 조금이라도 절약하려고 계란은 항상 무인 판매점에서 사고 있다”고 했다.

계란 값은 최근 한 달 새 14% 가까이 올랐고, 상승 추세는 계속될 전망이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산 중이고 설 연휴 수요가 늘어나기 때문이다. 치솟는 계란 값에 농림축산식품부는 계란 공급망을 확대했고, 30%가량의 할인 지원책도 내놨다. 가격이 저렴한 미국산 계란도 들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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