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상위 4%’ 삼성전자 노조의 파업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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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상위 4%’ 삼성전자 노조의 파업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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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사내 최대 노조인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이 29일 파업을 선언했다. 노조의 파업 선언은 1969년 삼성전자 창사 이래 처음이다. 삼성전자 사측과 직원 대표 간 협의체인 노사협의회는 올해 초 임금 5.1% 인상에 합의했으나, 노조는 이보다 높은 임금 인상과 유급휴가 1일 추가를 요구하며 쟁의에 돌입했다.

전국삼성노동조합(이하 전삼노)는 29일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서초사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파업을 예고하며, 내달 7일 집단 연차를 내겠다고 밝혔다. 내달 6일이 현충일인 것을 감안하면 이틀 연속 휴무를 하겠다는 것이다. 손우목 노조위원장은 “파업 선언까지 많은 고민이 있었다”며 “총파업을 목표로 단계를 밟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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