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1이닝 25실점' 이마나가에게 닥친 첫 위기

인터넷 뉴스


지금 한국의 소식을 바로 확인해보세요.

'25.1이닝 25실점' 이마나가에게 닥친 첫 위기

OhMy 0 28 0 0
IE003315749_STD.jpg?20240623092001
 
지난 2020 시즌이 끝나고 현역생활을 마감한 일본인 투수 이와쿠마 히사시는 일본 프로야구에서 107승, 메이저리그에서 63승을 기록하며 화려한 현역시절을 보냈다. 다만 라이벌로 불리던 다르빗슈 유(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빅리그 진출 당시 텍사스 레인저스와 6년 6000만 달러 계약을 맺은 것과 달리 이와쿠마는 시애틀 매리너스와 1년 150만 달러 계약을 맺었다. 빅리그 진출 직전 시즌 부상으로 17경기 등판에 그친 것이 치명적이었다.

빅리그 진출 첫해 30경기에서 125.1이닝을 던지며 9승 5패 2세이브를 기록한 이와쿠마는 시즌이 끝난 후 시애틀과 2년 1400만 달러의 계약을 맺었다. 당시만 해도 부상경력이 있는 30대 투수에게 다소 후한 계약을 해줬다는 의견도 적지 않았다. 하지만 이와쿠마는 2013년 33경기에서 219.2이닝을 던지며 14승 6패 185탈삼진 평균자책점 2.66으로 올스타 선정과 함께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투표 3위를 기록하는 놀라운 반전을 보여줬다.

2023년 센트럴리그 탈삼진왕에 오른 후 시카고 컵스에 입단한 좌완 이마나가 쇼타는 빅리그 데뷔 후 9경기 동안 5승 무패 58탈삼진 0.84로 돌풍을 일으켰다. 상대적으로 주목을 덜 받았던 투수였음을 고려하면 엄청난 초반 활약이었다. 하지만 이마나가는 22일 뉴욕 메츠전 3이닝 10실점을 포함해 최근 5번의 등판에서 25.1이닝 동안 35개의 피안타와 함께 25실점(21자책)으로 평균자책점이 2.96으로 치솟으면서 빅리그 데뷔 후 첫 위기를 맞고 있다.

오타니-야마모토 등 일본인 빅리거들의 맹활약

전체 내용보기

0 Comments

인기 동영상



포토 제목

포인트 랭킹


커뮤니티 최근글


새댓글


추천글 순위


섹스킹 파트너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