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가 아니면 초저가… ‘평균 실종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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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가 아니면 초저가… ‘평균 실종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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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시 소비가 늘어나면서 소비 시장에 ‘평균의 실종’이란 말이 등장했다. 평균 실종은 경제 전망서 ‘트렌드 코리아’가 제시한 키워드이기도 하다. 소비 시장이 프리미엄과 가성비로 나뉘면서 중간 가격대나 평균 가격 제품은 발을 붙이지 못한다는 것이다. 중산층의 소비를 이끌던 대형마트는 실적이 꺾였지만, 균일가 전문점이나 온라인 저가숍, 해외 온라인 직구 등 저가 가성비 제품이 주력인 곳들은 호조를 이어간다.

1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균일가 생활용품점 다이소는 올겨울 5000원짜리 패딩 조끼와 양털재킷(플리스)을 선보여 큰 인기를 끌었다. 몇 년 전만 해도 다이소 의류 코너엔 양말, 티셔츠 정도가 진열됐지만, 이젠 속옷, 바지, 티셔츠 등으로 제품군이 크게 늘었다. 이커머스도 초저가 의류를 내세운다. 티몬은 새해 들어 ‘59샵’을 열고 590원(여성 속옷), 5900원(남성 티셔츠) 등 초저가 제품을 내놓고 있다. 위메프도 이달 초 1만원 이하 특가 패션상품을 파는 전문관 ‘99샵’을 신설했다. 알리익스프레스·테무 등 중국 직구몰들이 990원짜리 초저가 의류로 소비자를 끌어들이자 맞불을 놓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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