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친이 2조로 키운 아워홈, 남매 다툼에 회사 팔릴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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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친이 2조로 키운 아워홈, 남매 다툼에 회사 팔릴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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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지은 아워홈 대표이사 부회장(왼쪽), 구본성 전 부회장.

국내 2위 식자재 유통 기업 아워홈에서 벌어진 4차 ‘남매의 난’이 장남인 구본성 전 부회장의 승리로 끝났다. 아워홈은 고(故) 구자학 회장이 2000년 LG유통에서 독립해 세운 회사로, 그의 자녀(1남 3녀)인 구본성(전 부회장)·미현(현 이사)·명진(전 캘리스코 대표)·지은(현 대표이사 부회장)씨가 지분을 나눠 갖고 있다. 구본성 전 부회장과 막내인 구지은 부회장은 2017년부터 3차례 경영권 분쟁을 벌였는데, 그때마다 캐스팅보트 역할을 해온 장녀 구미현씨가 이번엔 구본성 전 부회장의 손을 들어줘 구지은 부회장이 경영권을 잃게 됐다. 대신 지분 매각을 추진하던 구본성 전 부회장과 구미현씨가 경영에 참여하게 되면서 아워홈은 매출 2조원 달성을 코앞에 두고 창립 24년 만에 경영권 매각 절차에 들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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