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회 치명적 오심→10회 박지환 끝내기 안타' 이숭용 감독 "신인 지환이가 팀을 구했다" [오!쎈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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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회 치명적 오심→10회 박지환 끝내기 안타' 이숭용 감독 "신인 지환이가 팀을 구했다" [오!쎈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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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인천, 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연장 혈투 끝에 끝내기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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