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석학’도 한국 떠나 중국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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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석학’도 한국 떠나 중국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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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국가 석학’으로 선정된 고등과학원의 이기명(65) 부원장이 올해 8월 중국의 베이징 수리과학및응용연구소(BIMSA)로 간다. 이 부원장은 우주의 기원을 연구하는 ‘초끈이론’ 전문가로 국내 이론물리학의 대표 학자로 꼽힌다. 해당 분야 난제를 해결해 국내 학계의 글로벌 경쟁력을 향상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2014년 ‘대한민국 최고과학기술인상’을 받기도 했다.

일러스트=박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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