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54)=지난해 항저우(杭州)서 열린 아시안게임 바둑 남자 단체전서 한국이 우승했을 때 이지현도 금메달 멤버 중 한 명이었다. 대표 선발전을 통과한 그는 랭킹이 앞선 후배들에게 주전은 양보했지만 고비마다 출전해 3승으로 힘을 보탰다. 대회 기간 동안 궂은일을 도맡아 묵묵히 헌신했다는 후문이다.
키움의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28)가 2024시즌 한국야구위원회(KBO) 리그 첫 10승 투수가 됐다. 다승 선두도 지켰다. 헤이수스는 3일 열린 고척 홈 경기에서 LG 타선을 6회까지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안타 4개와 볼넷 2개를 내줬을 뿐, 삼진 8개를 잡으며 역투했다. 키움이 4대1로 이기면서 헤이수스가 시즌 10번째 승리(4패)를 거뒀다. 타선에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