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피해 본 계좌 ‘일괄 정지’ 은행 콜센터서 되게 하니 한달 만에 4만명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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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피해 본 계좌 ‘일괄 정지’ 은행 콜센터서 되게 하니 한달 만에 4만명 몰렸다

조선닷컴 0 181 0 0

지난달부터 보이스피싱(전화 금융 사기) 피해자는 은행 등 금융회사 콜센터에 전화해 자신이 보유한 모든 금융회사 계좌를 한 번에 동결할 수 있게 됐다. 그런데 이렇게 콜센터를 통해 ‘계좌 일괄 정지’를 신청한 고객 수가 시행 한 달여 만에 4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일괄 정지는 작년 말부터 가능했지만 그간 인터넷·모바일 앱을 통해서만 가능해 이용자 수가 한 달에 수천명 수준이었는데, 콜센터에서도 가능해지자 신청자 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것이다.

30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최승재 국민의힘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이달 6일까지 한 달여간 ‘계좌 일괄 정지’ 신청 건수는 4만9375건으로 집계됐다. 그중 은행 등 금융기관 콜센터(고객센터)를 통한 것이 4만1450건(84%)으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그다음 영업점 방문(3437건·7%), 전용 온라인 홈페이지(2428건·5%), 모바일 앱(2060건·4%)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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