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 中 최대 부동산 업체 ‘비구이위안’ 신용등급 디폴트 수준 강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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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스, 中 최대 부동산 업체 ‘비구이위안’ 신용등급 디폴트 수준 강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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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베이징의 비구이위안 아파트 건설 현장./베이징=이벌찬 특파원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중국 최대 민간 부동산 업체 비구이위안(碧桂園·영문명 컨트리가든)의 신용등급을 디폴트(채무 불이행) 수준으로 강등했다. 비구이위안은 이달 초 만기가 도래하는 채권에 대해 기한 연장을 요청하며 ‘생사의 기로’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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