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저 선수 누구지?” 배구판 휩쓰는 히잡 여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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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저 선수 누구지?” 배구판 휩쓰는 히잡 여전사

조선닷컴 0 287 0 0
4번 만에 한국 팬 사로잡았네요 - 인도네시아 출신 이슬람교도로 올 시즌 한국 여자배구에 새바람을 불러일으키는 메가가 지난 31일 정관장 대전 훈련장에서 배구공을 들고 싱글벙글하는 표정을 지었다. 그는 “한국에서 사는 데 큰 어려움은 없다. 히잡을 쓰고 경기를 해도 전혀 불편하지 않다”고 말했다. /신현종 기자

지난달 26일 프로배구 우승 후보 1순위로 꼽히는 흥국생명을 상대로 정관장(옛 KGC 인삼공사)이 세트 스코어 3대2로 극적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히잡을 쓰고 팔다리에 토시(덧소매)를 낀 한 선수가 양 팀 전체 최다 득점(31점)을 올리며 종횡무진, 승리를 이끌었다. 주인공은 메가왓티 퍼티위(24·등록명 메가). 인도네시아 출신 이슬람교도 선수다. 당시 눈물을 흘렸던 그는 “0-2로 뒤지고 있었는데,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집중해서 이겨낸 게 너무 자랑스럽고 감격스러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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