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 김민재 같은 수비수 없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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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김민재 같은 수비수 없소?”

조선닷컴 0 156 0 0

축구에서 중앙 수비수는 팀의 대들보와 같다. 수비할 땐 냉철한 판단력으로 상대 공격을 끊어야 하고, 공격에선 최후방에서 앞으로 공을 보내는 컨트롤 타워 역할도 해야 한다. 11명이 유기적으로 수비하게 만들기 위해 선수들을 질책하고 다독이는 리더십도 필수다. 파올로 말디니(55·이탈리아)나 카를레스 푸욜(45·스페인)처럼 주장으로 활약한 중앙 수비수가 많은 이유다.

그래서 아시아 중앙 수비수에게 유럽의 벽은 높았다. 일단 언어 때문에 말로 지시하기 힘들고, 키나 덩치가 유럽 선수들보다 작아 대인 방어도 애를 먹었다. 5년 넘게 유럽에서 살아남은 아시아 중앙 수비수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사우샘프턴에서 8시즌을 뛴 요시다 마야(35·일본), EPL 맨시티에서 활약한 쑨지하이(46·중국) 등이었다. 한국 선수로는 그동안 강철(2001년), 심재원(2001~2002년), 홍정호(2013~2016년)정도가 센터백으로 유럽에서 뛰었다. 그런데 김민재(27·2021년~현재)가 나타나자 판도가 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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