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선언' 정찬성, 10연속 메인이벤트의 전설
수 많은 명승부로 격투팬들을 감동시켰던 '코리안 좀비'가 옥타곤을 떠난다.
UFC 페더급 8위 정찬성은 26일(이하 한국시각) 싱가포르 칼랑의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UFC on ESPN+83' 대회 메인이벤트에서 페더급 1위 맥스 할로웨이에게 3라운드23초 만에 KO패를 당했다. 랭킹 1위 할로웨이를 꺾고 다시금 페더급 타이틀 전선으로 올라가려 했던 정찬성은 현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가 등장하기 전까지 페더급의 1인자였던 전 챔피언 할로웨이의 벽을 넘지 못했다.
정찬성은 경기가 끝난 후 인터뷰에서 "나는 챔피언을 노리는 사람이라 3등,4등,5등은 의미가 없다. 내가 상위권 강자들에게 연이어 패한 것은 챔피언이 될 수 없다는 뜻"이라며 격투기 은퇴를 선언했다.
지난 2011년 3월 '트위스터'라는 독특한 기술을 선보이며 레오나르드 가르시아를 꺾고 UFC 무대에 등장했던 정찬성은 격투기 전적 17승8패, UFC전적 7승5패의 성적을 남기고 현역생활을 마감하게 됐다.
메인이벤트 출전이 '당연'했던 파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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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페더급 8위 정찬성은 26일(이하 한국시각) 싱가포르 칼랑의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UFC on ESPN+83' 대회 메인이벤트에서 페더급 1위 맥스 할로웨이에게 3라운드23초 만에 KO패를 당했다. 랭킹 1위 할로웨이를 꺾고 다시금 페더급 타이틀 전선으로 올라가려 했던 정찬성은 현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가 등장하기 전까지 페더급의 1인자였던 전 챔피언 할로웨이의 벽을 넘지 못했다.
정찬성은 경기가 끝난 후 인터뷰에서 "나는 챔피언을 노리는 사람이라 3등,4등,5등은 의미가 없다. 내가 상위권 강자들에게 연이어 패한 것은 챔피언이 될 수 없다는 뜻"이라며 격투기 은퇴를 선언했다.
지난 2011년 3월 '트위스터'라는 독특한 기술을 선보이며 레오나르드 가르시아를 꺾고 UFC 무대에 등장했던 정찬성은 격투기 전적 17승8패, UFC전적 7승5패의 성적을 남기고 현역생활을 마감하게 됐다.
메인이벤트 출전이 '당연'했던 파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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