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선언' 정찬성, 10연속 메인이벤트의 전설

인터넷 뉴스


지금 한국의 소식을 바로 확인해보세요.

'은퇴선언' 정찬성, 10연속 메인이벤트의 전설

OhMy 0 184 0 0
수 많은 명승부로 격투팬들을 감동시켰던 '코리안 좀비'가 옥타곤을 떠난다.

UFC 페더급 8위 정찬성은 26일(이하 한국시각) 싱가포르 칼랑의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UFC on ESPN+83' 대회 메인이벤트에서 페더급 1위 맥스 할로웨이에게 3라운드23초 만에 KO패를 당했다. 랭킹 1위 할로웨이를 꺾고 다시금 페더급 타이틀 전선으로 올라가려 했던 정찬성은 현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가 등장하기 전까지 페더급의 1인자였던 전 챔피언 할로웨이의 벽을 넘지 못했다.

정찬성은 경기가 끝난 후 인터뷰에서 "나는 챔피언을 노리는 사람이라 3등,4등,5등은 의미가 없다. 내가 상위권 강자들에게 연이어 패한 것은 챔피언이 될 수 없다는 뜻"이라며 격투기 은퇴를 선언했다.

지난 2011년 3월 '트위스터'라는 독특한 기술을 선보이며 레오나르드 가르시아를 꺾고 UFC 무대에 등장했던 정찬성은 격투기 전적 17승8패, UFC전적 7승5패의 성적을 남기고 현역생활을 마감하게 됐다.
IE003195454_STD.jpg?89
 
메인이벤트 출전이 '당연'했던 파이터
전체 내용보기

0 Comments

인기 동영상



포토 제목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