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강 분수령' KIA, '선발 최다승' 양현종 어깨에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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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강 분수령' KIA, '선발 최다승' 양현종 어깨에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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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서는 선발 투수들의 활약이 필수적이다. 2년 연속 가을야구 진출을 노리는 KIA 타이거즈가 리그 상위권 타선과 불펜을 갖추고도 올시즌 중위권을 맴도는 이유는 선발투수진의 부진 탓이 크다.

올시즌을 앞두고 야심차게 영입했던 외국인 선발 듀오인 앤더슨과 메디나는 모두 중도 퇴출됐고 신인왕 출신인 이의리는 극심한 제구 기복으로 이닝 소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시즌 초반엔 만 19세 신인 투수인 윤영철이 팀내에서 가장 믿음직한 선발이라는 웃지 못할 평가마저 있었다.

시즌 중반 이후 외국인 투수를 모두 교체하며 안정감을 되찾나 싶던 KIA 선발진에 다시금 악재가 찾아왔다. 선발 2연승을 거두며 반등하던 산체스가 지난 26일 팔꿈치 부상으로 이탈했고 시즌 10승을 거둔 이의리도 어깨 통증으로 인해 1군에서 말소된 상태다. 5연승(8/31 기준)을 거두며 5위 자리를 지키고 있지만 속내를 들여다보면 살얼음판을 걷는 형국이다.

앤더슨을 대신해 영입된 외국인 선발투수 파노니(3승-평균자책점 3.18)가 준수한 활약을 보이고 있지만 그것만으로는 충분치 않다. 영건 선발들에게도 더 이상 부담을 줄 수 없는 상황이다. 고졸 신인 윤영철은 최근 3경기 연속 5이닝을 넘기지 못하며 한계를 보이고 있고 어깨 관리가 필요한 이의리는 9월 중순 이후 AG 대표팀에 차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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