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4번째 미들블로커' 김현정의 실력

인터넷 뉴스


지금 한국의 소식을 바로 확인해보세요.

기업은행 '4번째 미들블로커' 김현정의 실력

OhMy 0 177 0 0
기업은행이 안방에서 선두 현대건설을 꺾고 3라운드를 5승1패로 마쳤다.

김호철 감독이 이끄는 IBK 기업은행 알토스는 23일 화성 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3라운드 현대건설 힐스테이트와의 홈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25-17, 25-16, 20-25, 23-25, 15-5)로 승리했다. 1, 2라운드 맞대결에서 현대건설에게 각각 1-3, 0-3 패배를 당했던 기업은행은 시즌 세 번째 맞대결에서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현대건설을 꺾고 승점 2점을 챙기며 4위 자리를 지켰다(10승8패).

기업은행은 브리트니 아베크롬비가 블로킹 4개를 포함해 41.33%의 공격 성공률로 36득점을 퍼부으며 공격을 주도했고 표승주가 18득점, 황민경도 62.50%의 리시브 효율과 함께 14득점을 보태며 승리에 기여했다. 기업은행은 김희진과 임혜림이 각각 무릎과 발목부상으로 결장하고 있음에도 3라운드에서 5승1패라는 좋은 성적을 올렸다. 기업은행의 네 번째 미들블로커 김현정이 부상선수들의 빈자리를 메우며 제 역할을 톡톡히 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주전 이탈 후 김현정에게 찾아온 기회
IE003242535_STD.jpg
 
기업은행의 간판스타 김희진은 2012년 런던 올림픽부터 2020 도쿄 올림픽까지 대표팀의 붙박이 아포짓 스파이커로 활약했다. 하지만 김희진은 정작 소속팀 기업은행에서 아포짓 스파이커보다 미들블로커로 활약한 기간이 훨씬 길었다. 아포짓 스파이커는 외국인 선수에게 양보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물론 김희진은 미들블로커로서도 양효진에 이어 리그에서 두 번째를 다툴 정도로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전체 내용보기

0 Comments

인기 동영상



포토 제목

포인트 랭킹


커뮤니티 최근글


새댓글


추천글 순위


섹스킹 파트너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