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노화’는 더 이상 맞는 말이 아니다, ‘역노화’가 더 적합
세상을 마주하기 시작한 지 얼마 안 된 아이들은 시시각각 모험에 빠지곤 한다. 주변의 모든 것을 손으로 만지고 입에 가져가 모양·촉감·맛·냄새 등이 어떤지 탐색한다.
뇌는 새로운 자극에 반응하고 위험·모험 등을 이겨나가며 점차 성숙한다. 다양한 경우의 수가 여러 번 반복되면서 시스템으로 구축되는 것이다. 그 경험의 축적을 통해 비슷한 상황 발생 시 더욱 쉽고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다. 아울러 남들이 못하는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능력까지 만들어 준다. 그러나 뇌가 경직되면 이와 반대되는 현상이 나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