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도심 빈민 빌딩서 화재 참사…사망자 74명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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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도심 빈민 빌딩서 화재 참사…사망자 74명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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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공화국 최대 도시인 요하네스버그의 한 건물에서 31일(현지시각) 화재가 발생, 소방관들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당국은 이날 화재로 최소 74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남아프리카공화국 최대 도시 요하네스버그의 한 5층 건물에서 31일(현지시각) 새벽 대형 화재가 발생, 74명이 사망하고 52명이 다치는 참사가 벌어졌다. 이 건물은 도심 ‘마샬 타운’ 지역의 건물로, 슬럼화로 사실상 버려진 것을 지역 갱단(폭력단)이 불법 점유, 노숙자와 불법 이민·체류자에게 임대하는 이른바 ‘하이재킹(hijacking) 아파트’였다. 가난과 범죄, 정부의 행정력 마비가 만들어 낸 비극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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