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7일 송인헌 괴산군수는 라오스를 방문했다. 괴산에 데려올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구하기 위해서다. 라오스 정부와 농업 인력 공급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군수가 직접 해외를 찾아다니며 농촌 일손을 구하고, 일자리를 찾아주는 직업 중개인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송 군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을 시작하면서 6개월여 만에 농민들인 28억여 원의 인건비를 절감했다”고 말했다.
“(평범한) 검사들 입장에서 가장 부담스럽고 하기 싫은 수사는 정치적 사건 수사입니다. 맡으면 해야 하기 때문에 할 뿐입니다. 그런데 이제는 정치적 사건을 담당한 검사와 판사는 언제든지 탄핵소추 대상이 되고, 국회에서 추국(推鞠)을 당할 수 있게 됐습니다. 정치적 사건을 수사한 순간 탄핵소추를 예약해 놓은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