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최형우, KT전 6타점...사상 첫 1600타점 돌파
KIA가 14일 열린 프로야구 수원 원정 경기에서 KT를 11대1로 대파하고 선두(39승28패1무)를 지켰다.
KIA 최형우는 6타점(5타수 4안타)을 쓸어 담으며 KBO(한국야구위원회) 리그 사상 첫 1600타점을 돌파(1604개)했다. 4번 지명 타자로 출전한 그는 1회 초 2점 홈런(12호)을 치며 1600타점을 채웠다. 이어 2회 1사 만루에서 3타점 2루타, 3회 2사 1-2루에서 1타점 적시타를 쳤다. 최형우는 2024시즌 타점 부문에서도 공동 4위에서 선두(62개)로 뛰어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