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딴 횡령사고에...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무신불립(無信不立)은 금융업의 본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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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딴 횡령사고에...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무신불립(無信不立)은 금융업의 본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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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우리금융지주와 계열사 직원들을 상대로 “신뢰 없이는 결코 어떤 금융회사도 존립할 수 없다”며 철저한 윤리의식을 갖출 것을 2일 강조했다. 우리은행에서 지난 2022년에 이어 지난달에도 횡령사고가 발생한 데다, 금융권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지배구조법)’이 3일 시행을 앞두고 있어 내부단속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 /조선일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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