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장미 위로 떨어진 눈물 한방울...시신 든 상자 보자 통곡으로 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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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장미 위로 떨어진 눈물 한방울...시신 든 상자 보자 통곡으로 변했다

KOR뉴스 0 39 0 0
4일 오전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시청역 역주행 사고 피해 사망자의 발인식이 열리면서 관계자들이 고인을 배웅하고 있다. 한 여성이 영정 사진을 태운 운구차를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장련성 기자

4일 오전 9시 20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흰 장미꽃 위로 눈물 한 방울이 떨어졌다. 서울 시청역 역주행 참사로 숨진 고(故) 양모(35)씨의 유족이 흰 장미 10송이가 든 꽃다발을 눕혀 든 채 이리저리 휘청거렸다. 작은 크기로 흐느끼던 소리는 고인의 시신이 든 상자를 보자 통곡으로 변했다. “악 아아악 학”하는 절규는 10m 너머 주차장에서도 들렸다. 약 3분간 계속된 곡소리는 유족이 운구차에 올라타고서야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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