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 치매환자 찾는 ‘배회감지기’ 무상보급 연장
“동대문구 주민인 OOO씨(여,57세)를 찾습니다-160cm,55kg,긴생머리,나이키흰색티,어두운색반바지,검정신발/ ☎182 [서울경찰청]” (6월 28일 실종경보문자)
실종경보문자가 도입된 2021년 6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이런 문자가 총 3665건 발송됐다. 한 달에 135건, 하루에 4~5건씩 송출된 셈이다. 이 가운데 치매 환자는 68.6%(2516명), 지적장애인은 27.3%(1000명)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