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2홀 연속 홀인원’ 하고도 컷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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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2홀 연속 홀인원’ 하고도 컷 탈락

스포츠조선 0 48 0 0

2홀 연속 홀인원이 가능할까. 그 극한 행운의 주인공이 나왔다. 이 진기록이 작성된 무대는 29일(한국 시각)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스 투어 메이저 대회 가운데 하나인 US시니어 오픈 골프 대회 2라운드. 미 로드아일랜드주 뉴포트 컨트리클럽(파70)에서였다. 한국 최경주(54)와 양용은(52)도 출전한 대회다.

뉴욕에서 골프 강사를 하는 프랭크 벤셀 주니어(56)는 2라운드 4번 홀(파3·173야드)에서 6번 아이언으로 친 공이 그린 앞쪽에 떨어지고 나서 몇번 튕기고 홀로 굴러 들어가 첫 홀인원을 기록했다. 캐디백을 멘 14세 아들 헤이건이 7번 아이언을 건넸지만, 짧을까 봐 6번을 선택한 게 신의 한 수가 됐다. 그리고 그 다음 홀. 이곳은 드물게 파3홀이 연속으로 이어진 골프장이라 5번 홀(파3·202야드)에서 벤셀 주니어는 다시 6번 아이언으로 티샷을 했다. 그런데 이 공도 그린에 떨어진 다음 홀로 빨려 들어갔다. 그는 “첫 번째 홀인원을 하고는 언더파를 치겠다는 생각으로 임했는데 또 홀인원이 나왔다. 정신을 차릴 수 없었다. 믿기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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