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은 선생님] [식물 이야기] 다닥다닥 달린 꽃이 낙지 빨판 같아… 타박상 치료에도 쓸 수 있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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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은 선생님] [식물 이야기] 다닥다닥 달린 꽃이 낙지 빨판 같아… 타박상 치료에도 쓸 수 있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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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꽃이 빽빽하게 달린 모습이 마치 낙지의 다리 같은 식물 낙지다리(왼쪽)와 꽃을 확대한 사진. /국립생물자원관·위키피디아

식물의 생김새를 잘 표현한 재미있는 이름을 꼽는다면 요즘 꽃이 피는 ‘낙지다리’가 생각나요. 이 식물 이름은 줄기 끝부분의 꽃차례(꽃이 줄기나 가지에 붙어 있는 상태)가 여러 갈래로 나뉘고 꽃줄기마다 꽃이 촘촘히 달리는 모양이 마치 낙지 빨판처럼 보여서 붙여졌다고 해요. 꽃이 진 다음 열매가 달린 모양도 영락없이 낙지 다리 같죠. 사실 낙지다리는 화려하고 예쁜 꽃이 피는 식물이 아니어서 사람들의 호감을 사기엔 부족하지만, 꽃이 피기 시작하는 요즘 그 모습을 위에서 내려다보면 사방으로 갈라진 꽃차례 위쪽으로 꽃이 치우쳐 달린 모양이 낙지 다리 같아서 정말 신기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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