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타수 3안타 3타점’ 이현 맹활약...포항제철고, 우신고 꺾고 16강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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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타수 3안타 3타점’ 이현 맹활약...포항제철고, 우신고 꺾고 16강行

스포츠조선 0 30 0 0

경북권 다크호스 포항제철고가 9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79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겸 주말리그왕중왕전(조선일보·스포츠조선·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공동 주최) 2회전에서 선발투수 서준호(18·3학년)의 호투와 3타수 3안타 3타점을 올린 6번 타자 이현(18·3학년) 등 중심타선의 활약을 앞세워 우신고를 8대1 8회 콜드게임승으로 제압하며 16강에 진출했다.

9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포항제철고 3루수 이현이 경기에서 승리한 후 화이팅 포즈를 취하고 있다./배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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