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6월 평균 30도’ 뉴 노멀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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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6월 평균 30도’ 뉴 노멀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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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대비 쏟아져도, 함께 있어 즐거운 우리들 - 2일 장맛비가 내리는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우산 쓴 학생들이 함께 달리고 있다. 기상청은 때이른 폭염과 길어지는 장마 등을 감안해 사계절 가운데 ‘여름’ 기간을 6~8월에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뉴스1

기상청이 6~8월로 3개월인 ‘여름’ 기간을 공식 확대하는 논의를 추진할 것으로 2일 확인됐다. 여름 기간에 대한 정의가 바뀌면 ‘사계절 패턴’에 맞춰져 있던 우리 사회 시스템에 큰 변화가 생길 수 있다. 우리나라 여름은 크게 ‘장마’와 ‘폭염’ 구간으로 나뉜다. 6월 중순~말 제주부터 남부·중부지방 순으로 장마가 시작돼 7월 중순까지 일 년 중 가장 많은 비를 뿌린다. 장마가 끝난 7월 말부터 8월 말까진 극심한 폭염에 시달린다. 이런 계절적 패턴 때문에 더위를 피한다는 뜻의 ‘피서(避暑)’가 여름휴가를 상징하는 단어로 쓰여 왔고, 7~8월이 휴가 기간으로 인식돼 왔다. 장마가 그치고 나면 큰비를 만날 일이 거의 없어 비 때문에 휴가를 망치는 일이 적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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