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2기는 중국에 최대 압박…‘힘을 통한 평화’로 복귀한다”
트럼프 행정부에서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을 지냈던 로버트 찰스 오브라이언은 최근 발간된 외교ㆍ안보 전문지 포린 어페어스(Foreign Affairs) 7ㆍ8월호에서 “미국을 가장 위협하는 중국에 대해 경제 단절(decoupling)을 불사하는 최대 압박을 해야 한다”며 “전세계의 미 해병대 병력은 모두 태평양 지역에 배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오브라이언은 트럼프 외교ㆍ안보팀의 최측근으로, 그의 이 기고문은 트럼프 2기 외교의 청사진일 수 있다고, 미국 매체 폴리티코는 분석했다. 오브라이언은 트럼프 재선 성공 시, 핵심 직책에 임명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