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승리 날려버린 야속한 비, 4회 너무 열심히 쳤나...승자는 엄상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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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승리 날려버린 야속한 비, 4회 너무 열심히 쳤나...승자는 엄상백이었다

스포츠조선 0 17 0 0
29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삼성-KT전. 4회말 삼성이 7-1로 앞선 가운데 우천으로 중단된 경기가 결국 취소됐다. 삼성 구자욱과 KT 김상수의 표정이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 수원=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24.6.29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프로인데, 매 순간 열심히 안 할 수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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