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게시판] 유빅스테라퓨틱스, 유한양행에 전립선암 치료 후보물질 기술 이전 등
![서보광 유빅스테라퓨틱스 대표(왼쪽)와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가 표적단백질분해(TPD) 치료제 기술이전 계약식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유빅스테라퓨틱스](https://www.chosun.com/resizer/v2/S4JVNWZWSKWDDX2AFS5KOR243Y.jpg?width=640&height=431&auth=9f5f5e66e931287acc5a0d036f9f8773056efcdbbdfd8365fb570f88ac84248e&smart=true)
■표적단백질분해(TPD) 치료제 개발기업 유빅스테라퓨틱스는 유한양행과 전립선암 치료제 후보물질 ‘UBX-103′의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UBX-103은 유빅스의 TPD 기술을 적용해 도출한 후보물질이다. 전립선암 환자에서 과발현 또는 과활성화된 안드로겐 수용체(AR)를 분해해 전립선암을 치료하는 방식이다. 이번 계약으로 유한양행은 유빅스테라퓨틱스가 개발 중인 UBX-103의 개발과 상업화에 대한 글로벌 시장 독점권을 갖게 된다. 계약금은 50억원, 추후 개발·판매 마일스톤을 포함한 정액 기술료는 최대 1500억원이다. 상용화에 성공하면 매출액에 따른 로열티를 추가로 수령한다. 유한양행이 제 3자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할 경우 일정 비율의 수익금을 배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