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겨눈 佛, 반독점 기소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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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겨눈 佛, 반독점 기소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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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AI 가속기(AI 반도체의 일종) 시장을 사실상 독점하고 있는 엔비디아도 규제 당국의 타깃이 되고 있다. 1일 로이터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프랑스 경쟁 당국이 엔비디아를 반독점법 위반 혐의로 기소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반도체 업종은 글로벌 공급자가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특성 때문에 반독점으로 제재를 받는 경우가 상대적으로 드물었다. 하지만 엔비디아의 독점으로 AI 가속기 가격이 급등하고 중소 AI 기업들의 부담이 커지자, 규제 당국이 나서는 것이다. 유럽연합(EU)과 미국, 중국 등도 엔비디아 독점 문제를 들여다보고 있어 엔비디아 독주에 제동이 걸릴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프랑스 경쟁 당국이 엔비디아를 제재하면 전 세계 국가로는 처음이 된다. 프랑스 당국은 작년 9월 기업명을 명시하지 않고 그래픽처리장치(GPU)와 관련한 압수수색에 나섰다고 밝혔는데, 이 기업이 엔비디아인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프랑스 반독점 규정을 위반하면 전 세계 연 매출의 최대 10%에 달하는 벌금을 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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