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후보 TV 토론 보면서 울게 될 줄이야
2024년 하반기의 시작입니다. 비가 오락가락하는 얄궂은 날씨가 계속된 한 주 잘 보내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지난 한 주는 전 세계를 주름잡는 주요 국가들에서 선거가 열리며 긴박하게 흘러갔습니다. 영국에서는 정권 교체가 확정됐고, 프랑스 총선에서는 극우 성향의 야당이 돌풍을 일으켰습니다. ‘신정 국가’ 이란은 모두의 예상을 깨고 개혁파 후보를 1위로 올리며 전 세계 사람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아직 선거가 좀 남은 미국에서는 지난주 대선 TV 토론의 후폭풍으로 조 바이든 대통령 사퇴 요구가 빗발치며 시끄러웠는데요. 무슨 일들이 있었는지 빠르게 짚어드립니다. 조선일보 국제부의 원샷 국제뉴스 시작합니다.
![프랑스 극우 성향 정당 국민연합(RN)의 조르당 바르델라(흰 셔츠 입은 남성) 대표가 지난해 9월 프랑스 남부 보케르에서 열린 당 행사에서 청년 지지자들과 ‘셀카’를 찍는 모습. 2011~2022년 당대표를 지낸 마린 르펜(맨 왼쪽) 원내대표도 이날 행사에 참석했다. 젊은 정치인 바르델라를 내세운 RN은 지난달 말 조기 총선에서 1위를 차지했다. /AFP 연합뉴스](https://www.chosun.com/resizer/v2/ATEXUJBJ2ZCTDMSVEOV6R465XE.jpg?width=700&height=418&auth=28e4624a6e4bd80a13cfbb411af5b0793470018d6da553b65831e760575413fa&smart=tr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