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혹의 호랑이' 최형우, 프로야구 올스타전 최고령 M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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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혹의 호랑이' 최형우, 프로야구 올스타전 최고령 M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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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전설' 최형우(KIA 타이거즈)가 프로야구 올스타전에서 최고의 '별'로 떠올랐다.

최형우는 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에서 솔로 홈런을 포함해 4타수 3안타 2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최형우는 경기 후 기자단 투표에서 21표 중 19표를 휩쓸면서 오스틴 딘(LG 트윈스·2표)를 압도적으로 따돌리고 미스터 올스타(MVP)에 뽑혔다.

결승 홈런포에 쐐기타까지... 나이 잊은 최형우 

나눔 올스타(KIA·LG·NC 다이노스·한화 이글스·키움 히어로즈)는 최형우의 활약을 앞세워 드림 올스타(두산 베어스·삼성 라이온즈·SSG 랜더스·롯데 자이언츠·kt wiz)를 4-2로 이겼다. 

0-0으로 맞선 2회초 선두 타자로 나선 최형우는 드림 올스타의 바뀐 투수 김민(kt wiz)의 초구를 받아쳐 125m를 날아가는 선제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 홈런은 나눔 올스타의 승리를 이끈 결승타가 됐다. 

3회초에는 kt 에이스 윌리엄 쿠에바스와의 대결에서 2루타까지 터뜨린 최형우는 8회초 김택연(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우전 적시타를 곁들였다.  

이로써 40세 6개월 20일의 나이로 MVP에 뽑힌 최형우는 2011년 이병규(당시 36세 8개월 28일)를 제치고 최고령 올스타전 MVP 기록도 세웠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돌아와 12년 만에 KBO리그 올스타전에 참가한 류현진(한화)은 나눔 선발로 등판해 1이닝을 퍼펙트로 막아내고 승리 투수가 되면서 우수 투수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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