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 e스포츠 월드컵 초대 우승팀 등극 … MVP는 페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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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e스포츠 월드컵 초대 우승팀 등극 … MVP는 페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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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이 e스포츠 월드컵 2024(EWC) 리그 오브 레전드(LoL) 종목 초대 우승팀이 됐다.

T1은 8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키디야 아레나에서 열린 EWC LoL 종목 결승에서 중국 LoL 프로 리그(LPL)의 탑 e스포츠(TES)를 세트 스코어 3대 1로 꺾고 우승했다.

결점 없는 경기 기대... 하지만

T1이 결승까지 올라오는 길은 순탄치 않았다. T1은 5일 중국 LPL의 빌리빌리 게이밍(BLG)를 세트 스코어 2대 1로 간신히 꺾고 4강에 올랐다. 7일에는 북미 LoL 챔피언스 시리즈(LCS)의 팀 리퀴드 혼다(TL)를 상대로 기적 같은 역전승을 거뒀다.

반면 TES는 밴픽부터 인게임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무실 세트 전승으로 결승에 진출했다. TES는 8강에서 올해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과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우승팀인 젠지e스포츠를 2대 0으로 완파한 바 있다. 4강에서도 유럽의 맹주 G2를 만나 2대 0으로 대승했다.

팬들은 TES가 T1 상대로도 결점 없는 플레이를 펼칠 것이라 우려했지만, '페이커' 이상혁과 T1은 특유의 '서커스' 플레이로 경기를 주도하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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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트, '369' 바이자하오의 레넥톤이 큰 체력 피해를 감수하면서 '오너' 문현준의 씨앗을 제거한 탓에 자이라의 정글링 속도가 심히 느려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선취점은 TES가 가져갔다. '크렘' 린젠의 트리스타나가 이상혁의 코르키를 솔로킬냈다. '티안' 가오톈량의 아이번은 기세를 몰아 바텀 라인 갱킹까지 성공시켰다.

T1도 분전했지만 초반 실점으로 게임의 주도권을 잃어버린 상황에서 클러치 플레이를 성공시키기 쉽지 않았다. 상황이 더욱 불리해지자 T1은 타워를 맞교환하며 골드를 버는 데 집중했다.

그러나 TES는 다수의 용과 햇바론을 먹는 등 오브젝트 관리에서 우위를 점했고, 데이지를 앞세워 22분쯤 넥서스를 깨부쉈다. '재키러브' 위원보의 애쉬가 신들린 궁극기 적중률을 보여준 것도 패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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