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이 멈췄던날, 그리고1100일' 에릭센, 감동의 유로 데뷔골..."이번 이야기는 지난번과 많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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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이 멈췄던날, 그리고1100일' 에릭센, 감동의 유로 데뷔골..."이번 이야기는 지난번과 많이 다르다"

스포츠조선 0 36 0 0

[OSEN=고성환 기자] 3년 전 심장을 부여잡고 쓰러졌던 대회를 다시 밟았다. 그리고 골까지 터트렸다. 크리스티안 에릭센(32,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뜻깊은 득점포를 가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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